2024년 9월 2일 기사(세영정보통신, 양방향 무선 인터컴 'WiWi' 100만불 이상 수출 달성)
24.09.09
출처 : 데일리시큐(https://www.dailysecu.com)
세영정보통신㈜(대표 이세영)은 자사의 양방향 무선 인터컴 'WiWi'가 일본 시장에서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아 2024년 상반기에만 100만불 이상의 수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WiWi'는 2.4GHz, 900MHz, 800MHz 주파수 대역에서 양방향 무선 송수신이 가능하며, 최대 40개의 채널과 채널당 6명의 동시 통화를 지원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최대 통신 거리는 500m에 달하며, 유·무선 중계기를 통해 통신 거리를 확장할 수 있다. 충전 시간 3시간에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됐다.
2024년에는 200만불 수출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은 'WiWi'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췄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세영정보통신은 1998년 삼성전자에서 분사해 설립된 이후, 유·무선 통신 장비 유지 보수 및 수리 전문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일본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등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히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세영 대표는 "꾸준한 연구 개발과 고객 맞춤형 제품 개선을 통해 매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규 기술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통신 장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영정보통신은 지난 6월 대구에서 열린 '2024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이세영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세영정보통신이 국가 산업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기업의 성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통신 장비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